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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상반기 100명 공채, 지역인재 채용 병행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3-09 15: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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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100여 명 선발하기로 하고 모집절차에 들어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인재 모집을 위한 별도의 채용작업을 병행한다.

  LG유플러스 상반기 100명 공채, 지역인재 채용 병행  
▲ LG유플러스가 9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LG유플러스는 9일부터 22일시까지 LG그룹 채용포털(careers.lg.com)을 통해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 기술운영, 스태프 등 4개 직무에 대해 대졸 신입사원 모집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응시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해당 직무를 설명하고 현업에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과 상담을 주선하기 위해 19일부터 이틀 동안 상암동 사옥에서 'LG유플러스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서류전형을 합격한 인원에게 LG인적성검사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LG인적성검사를 통과한 인원들은 면접과 인턴십 등을 거쳐 9월이나 내년 1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신입공채 지원자격은 2015년 8월 또는 2016년 2월에 대학을 졸업하는 졸업 예정자와 졸업자다. 네트워크 기술운영 직무를 제외한 나머지 직무는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상반기 공채를 통해 모두 100여 명을 선발한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지난해처럼 지역인재 선발을 위한 별도의 채용과정을 뒀다.

LG유플러스는 작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부터 지방대학에 다니거나 졸업한 인원들에 한해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는 것을 전제로 ‘캠퍼스 캐스팅’ 채용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공채에도 캠퍼스 캐스팅 채용방법을 적용하기로 하고 9일부터 16일까지 LG그룹 채용포털을 통해 별도의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캠퍼스 캐스팅’에 지원을 희망하는 인원 가운데 B2B영업, 네트워크 기술 운영 분야에 지원한 인원은 1차 서류전형을 면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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