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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죽으나 사나 민주당원, 탈당하지 않는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12 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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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을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지사는 12일 트위터에서 “죽으나 사나 저는 민주당원”이라며 “탈당하거나 문재인 정부에 누가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죽으나 사나 민주당원, 탈당하지 않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는 “분열을 노린 자들이 탈당을 원한다”며 “거기에 부화뇌동할 정도로 제가 바보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가족사와 여배우 스캔들 등이 문제가 되며 탈당 압력을 받고 있다.

과거에도 이 지사는 탈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월19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당의 정권 실세로부터 자진 탈당 압력을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이 지사는 “그런 말씀을 하는 분이 있지만 내가 안 하면 그만 아니냐”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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