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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일에 대중교통 늘리고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12 1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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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능일에 대중교통을 늘리고 무료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버스 배차 간격을 줄이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수능일에 대중교통 늘리고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 수험생 긴급 이송. <연합뉴스>


서울시는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6~10시로 2시간 늘렸다. 평상시는 7~9시가 집중 배차시간이다.

수능일인 15일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에 지하철 운행은 28회 늘어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6시부터 8시10분까지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15일 4시부터 12시까지 택시부제도 해제돼 택시 1만6천여 대가 추가로 운행한다. 택시부제는 택시를 그룹별로 나눠 각 그룹의 근무일과 휴무일을 정해 운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무료 수송차량도 지원한다.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붙인 차량 790대가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등에 대기하다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장애인 콜택시도 수험생에게 우선적으로 배차한다. 이용 대상자는 1·2급 지체 및 뇌병변 수험생, 기타 휠체어 이용1·2급 장애인 수험생이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콜택시 고객센터(1588-4388)로 예약해야 한다. 서울시는 수험생이 예약을 안 했더라도 수능일에 수험생의 요청이 있으면 우선 배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15일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은 차량의 출입과 주차가 금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수험생들도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대중교통으로 수험장을 미리 방문해 수험장까지 가는 길과 지하철 역 출입구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지원하겠다”며 “수험생 가족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일반 시민들도 수능 특별교통대책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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