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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채용, 11일부터 지원서 받아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3-08 15: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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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채용, 11일부터 지원서 받아  
▲ SSAT 시험 보고 나오는 취업 준비생

삼성그룹이 오는 11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받는다.

이번 공개채용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합격한 사람에게만 직무적성검사의 응시자격을 주는 등 그동안 실시해 온 열린채용를 바꾼다.

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상반기 3급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11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삼성그룹은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다음달 12일 실시한다. 그뒤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7∼8월 입사할 수 있는 2015년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또 학점이 4.5점 만점에 3.0을 넘어야 한다. 영어회화시험 성적도 필요하다. 영어회화시험은 계열사와 직군에 따라 오픽, 토익스피킹 등으로 다르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뽑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이다.

상반기 공개채용 시험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채가 학점 3.0 이상에 영어회화시험 점수만 있으면 누구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응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응시할 기회를 주는 새 채용제도를 도입한다.

직무적합성평가는 직군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개발, 기술, 소프트웨어 직군은 전공 수업을 얼마나 이수했는지를 평가한다. 또 심화 전공과목 수강과 전공과목 점수 등도 평가한다.

영업, 경영지원 직군은 직무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들은 직무와 관련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적으면 된다. 에세이 주제는 계열사별로 다르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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