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갤럭시S6 출시 앞두고 갤럭시S시리즈 출고가 내려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3-08 14:4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대폭 내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을 4월에 내놓기로 결정한 점이 출고가 인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6 출시 앞두고 갤럭시S시리즈 출고가 내려  
▲ 갤럭시S5 LTE-A
그러나 SK텔레콤은 출고가를 내리면서 보조금도 따라서 줄여 통신비 절감 효과는 크지 않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내렸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S5 광대역 LTE는 현재 공식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는 20만 원 가량 내렸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수준의 출고가 인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이전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려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갤럭시S6은 4월 10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갤럭시S6의 출고가는 100만 원 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기존 갤럭시S 시리즈의 출고가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 인하로 그 이전 모델인 갤럭시S5와 가격역전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갤럭시S5의 출고가는 86만6800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내리면서 보조금도 크게 줄였다.

SK텔레콤은 3만 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공시지원금을 20만1천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대폭 내렸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61만7600원으로 기존보다 8만1200원 낮아지는 데 그쳤다.

SK텔레콤은 출시 15개월 이상 된 스마트폰의 보조금 지원 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 마케팅비용을 절감하려는 조치로 파악된다.

SK텔레콤은 3만 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73만1천 원에서 21만 원으로 대폭 줄였다.

SK텔레콤은 또 갤럭시S4 32GB의 공시지원금도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52만8천 원에서 14만 원으로, 갤럭시라운드는 55만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크게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