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와 베트남 아그리뱅크의 협력 강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1-11 11:5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광수</a>, NH농협금융지주와 베트남 아그리뱅크의 협력 강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찐 응옥 칸(Trinh Ngoc Khanh) 베트남 아그리뱅크 회장이 9일 서울 서대문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베트남 최대은행인 아그리뱅크(Agribank) 임직원들과 만나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이 9일 찐 응옥 칸(Trinh Ngoc Khanh) 베트남 아그리뱅크 회장 등과 만나 두 그룹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업 다각화 및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그룹은 앞으로 사업 타당성이 검증된 모델부터 현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은행의 베트남 하노이지점 및 NH투자증권의 베트남 법인과 아그리뱅크의 상호 금융 지원 및 고객 소개, 디지털금융 및 농업금융 협력 등을 추진한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보험, 캐피탈 등 비은행 분야로 베트남 협력사업을 다각화해 금융과 농업이 결합된 차별화된 그룹형 해외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와 아그리뱅크는 지난해부터 매년 300명 규모의 인력 교환연수를 실시하는 등 은행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아그리뱅크의 모든 영업점에서 외화송금 대금을 받을 수 있는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도 내놓았다.

은행뿐 아니라 보험, 증권, 캐피탈 등 모든 금융업권에서 공동사업이나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협력모델도 논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