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 종로 고시원에서 화재, 사상자 18명에서 계속 늘어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1-09 08:5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5시경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주변의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불로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서울 종로 고시원에서 화재, 사상자 18명에서 계속 늘어
▲ 9일 오전 5시경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주변의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불로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피해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확인된 사상자 가운데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7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사상자 연령대는 40대에서 60대로 파악됐다.

불은 건물 3층 출입구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00여 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전 7시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1층은 일반음식점이며 2~3층은 고시원이다.

고시원 2층에는 24명, 3층에는 26명이 거주했으며 거주자 대부분은 생계형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