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접는 스마트폰 개막의 수혜회사로 비에이치와 AP시스템 꼽혀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1-08 13:5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비에이치와 AP시스템이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시대의 본격적 개막에 힘입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폴더블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사이즈 확대로 기판 크기가 늘어나 대당 단가가 대폭 올라간다”며 “비에이치는 경연성기판(FPCB) 면적 확대, 디스플레이 탑재 수 증가 등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접는 스마트폰 개막의 수혜회사로 비에이치와 AP시스템 꼽혀
▲ 이경환 비에이치 대표이사 사장(왼쪽), 정기로 AP시스템 부회장. 

폴더블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한 대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면적도 커지고 숫자도 2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외부에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장착되기 때문이다.

경연성기판의 면적이 확대돼 대당 단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나아가 소형화에 유리하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의 채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에이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두께 축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와이옥타(Y-OCTA) 기판도 납품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

AP시스템도 저온폴리실리콘(LTPS) 결정화장비 ELA와 올레드 모듈장비 등의 공급을 늘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P시스템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주로 장비를 공급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계획이 AP시스템의 실적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폴더블 기기는 스마트폰 한 대당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면적이 넓기 때문에 필요한 생산능력이 기존 스마트폰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야 한다”며 “AP시스템은 이에 대비해 2019년 경 A5 일부 라인에 선행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올레드(QD-OLED) 기술을 검토하는 점도 AP시스템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