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건강기능식품업체인 ‘제너럴바이오’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을 맡는다.
미래에셋대우는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대표주관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제너럴바이오는 엔지니어 출신인 서정훈 대표가 2007년에 세운 건강기능식품회사로 유통업체인 ‘지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고 동반성장을 꾀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케어셀라, 씨케이 등 브랜드를 바탕으로 친환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제너럴바이오는 2019년 상반기에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19년 안으로 코스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은 “사회적기업으로는 흔치 않게 안정적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를 이뤄내고 있는 제너럴바이오의 다음 단계가 기대된다”며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미래에셋대우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