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노후 철도교량과 터널이 30% 육박, 이후삼 "보수 예산 더욱 늘려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1-06 11:5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철도 교량과 터널 가운데 30%가량이 지어진 지 50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월 기준 전국에 있는 철도 교량과 터널 3695개 가운데 26.4%인 979개가 지어진 지 50년이 지났다.
 
노후 철도교량과 터널이 30% 육박, 이후삼 "보수 예산 더욱 늘려야"
▲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장 오래된 교량은 1900년도에 개통한 한강교량 A선으로 건설된 지 119년이 됐다. 경부선 철도 작원관터널과 신주막터널은 1904년도에 개통돼 건설된 지 114년이 지났다.

정부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시설물 점검·보수·교체 등을 통해 철도시설의 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일반철도시설 유지보수위탁’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은 2017년 2157억 원, 2018년 2480억 원 등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노후시설 보수비 예산은 2015년 467억 원에서 2016년 439억 원, 2017년 233억 원 등으로 크게 줄었다. 2018년 336억 원으로 소폭 올랐으나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삼 의원은 “2015년보다 노후시설 보수비 예산이 줄어든 2018년 상반기 철도 사고와 장애는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며 “안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안전 역시 확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노후한 철도와 교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노후시설 보수비 예산을 2015년과 2016년 수준으로 확보해야만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하나은행장 이호성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정진완 추천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5936억으로 72% 증가, "역대 최대 실적"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