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보톡스 미국진출 기대는 여전히 유효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1-02 08:4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둔 점이 반영됐다. 다만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가 미국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보톡스 미국진출 기대는 여전히 유효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대웅제약 목표주가를 25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대웅제약 주가는 1일 14만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하면서 2018년과 2019년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도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80억 원을 올렸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고 시장 기대치도 밑돌았다. 오송 신공장과 관련된 고정비 부담과 새로 도입한 품목들의 마케팅비가 늘어난 점에 영향을 받았다. 

다만 대웅제약은 4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2466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79% 늘어나는 것이다. 

영업일수가 3분기보다 많아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매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매출이 실적에 새로 반영되고 2017년 4분기부터 수익성 낮은 품목을 구조조정한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웅제약이 2019년 2월에 나보타의 미국 품목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점도 호재로 꼽혔다. 현재 나보타를 미국에 팔기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이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최종 보완서류 제출까지 잘 마무리한 만큼 나보타의 품목 허가가 나지 않을 위험성은 낮다”며 “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가치도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보툴리눔톡신시장에서 경쟁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중국 수출의 부진에 영향을 받아 급락하면서 대웅제약 주가도 동조화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무관한 문제”라며 “미국에 앞서 진출한 회사로서 주가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