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증권선물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결론 못 내 14일 재논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1-01 11:0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14일 다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는 10월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을 논의했다.
 
증권선물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결론 못 내 14일 재논의
▲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0월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회의는 조사 부서와 제재 대상자가 나란히 출석해 의견진술을 하는 대심제로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의 관계자들이 모두 회의에 나와 의견을 교환했다.

증권선물위는 12시간도 넘는 회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종 결론을 내려면 논의와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14일 정례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감독원이 ‘결정적 증거(스모킹건)’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이에 오간 전자우편을 증권선물위에 제출했다고 한겨레가 1일 보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과 합작계약서를 소급해 수정하는 방안,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만드는 방안‘ 연결 자회사로 유지하되 콜옵션 평가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 3가지 안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 보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주일 뒤에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꿨다.

금감원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개입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 원칙을 따른 것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사실을 입증할 중요한 증거로 판단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 수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