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하락, 러시아의 원유 증산 방침 재확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0-30 08:1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러시아가 원유 생산량 늘리려는 태도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하락, 러시아의 원유 증산 방침 재확인
▲ 2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5달러(0.8%) 내린 67.04달러에 장을 마쳤다.

2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55달러(0.8%) 내린 67.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28달러(0.36%) 떨어진 77.34달러에 거래됐다.

러시아 정부가 원유 증산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줬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27일 “러시아가 산유량을 줄이거나 동결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글로벌 원유시장이 공급 부족 상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워험자산 회피 심리가 여전한 점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6.39포인트(0.99%) 하락한 2만4442.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7.44포인트(0.66%) 떨어진 2641.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6.92포인트(1.63%) 떨어진 7050.29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직무중심 보수체계 계열사에 순차 도입, 업무 생산성 강화 목적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 결과 나와,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진출
현대그룹 8년 만에 연지동 사옥 재매각 추진, 투자 재원 마련
우리은행 5월까지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 현장서 합판 무너져, 40대 노동자 중상
[오늘의 주목주] '기술적 매수세' 고려아연 4% 올라, 코스닥 네이처셀 상한가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노태악 대법관은 회피 신청
코스피 4일 만에 하락해 248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강보합 710선
비트코인 1억2705만 원대 상승, 미국 비트코인 ETF 1월 이후 자금 유입 최대
셀트리온그룹, '미국암연구학회'서 신약후보물질 성과 발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