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약간 올라, 이란 제재 다가와 원유 공급 감소 가능성 부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0-29 08:1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미국의 이란 제재가 다가오면서 이란의 원유 공급 감소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약간 올라, 이란 제재 다가와 원유 공급 감소 가능성 부각
▲ 2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26달러(0.39%) 오른 6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73달러(0.43%) 오른 77.62달러에 거래됐다.

11월4일 미국의 이란 원유 제재 복원을 앞둔 가운데 이라크가 키르쿠크 유전에서 이란으로의 원유 수송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며 유가가 올랐다.

그러나 뉴욕증시 급락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따른 세계 경제 성장의 불안감으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6.24포인트(1.19%) 하락한 2만4688.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46.88포인트(1.73%) 떨어진 2658.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1.12포인트(2.06%) 떨어진 7167.21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