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메타 스마트글라스 생산 올해 2배 확대 고려, 삼성전자 애플 진출 앞두고 견제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1-14 12:0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타 스마트글라스 생산 올해 2배 확대 고려, 삼성전자 애플 진출 앞두고 견제
▲ 지멘스 AG의 롤랜드 부시 회장 겸 CEO가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전시회에 참석해 메타의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메타가 올해 인공지능(AI) 스마트글라스 생산능력을 최대 두 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메타는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생산능력을 구축하려 하는데 삼성전자나 애플 등이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물량 공세로 견제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와 파트너사 에실로룩소티카는 ‘레이밴 메타’ 스마트글라스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메타는 연말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2천만 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조를 담당하는 에실로룩소티카는 현재 생산능력을 목표치였던 1천만 대까지 키웠는데 이를 다시 두 배 이상 늘리려 하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수요가 충분할 경우 3천만 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체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메타는 2021년 스마트글라스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글라스를 799달러(약 118만 원)에 공개했다.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메타는 세계 스마트글라스 시장에서 73% 점유율을 기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글라스시장이 2029년까지 연평균 90% 성장함에 따라 애플과 구글 등 기업이 진출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구글은 삼성전자와 프로젝트 ‘해안’ 이라는 이름의 스마트글라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는 자체 스마트글라스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메타가 경쟁사에 앞서 나가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장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잠수함 납품지연 소송 2심 일부승소, 부당이득금 227억 돌려받아
이재명 CPTPP 가입 놓고 일본과 논의,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도 다뤄
HLD&I 시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 사망
한동훈 "국힘서 제명은 또 다른 계엄 선포, 장동혁이 날 찍어내려는 것"
보험 판매수수료 최대 7년 동안 나눠 지급, 보험설계사 지속적 계약관리 유도
동서발전 전원개발 방향 주제로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 목표 에너지 전환 나서
코스피 사상 첫 4720선 돌파 마감, 기관 매수세에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BTS '완전체' 복귀 초읽기, 하이브 저연차 아이돌과 동시에 실적 '쌍끌이' 기대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비트코인 1억3958만 원대 상승, 전문가들 "10만 달러 향한 랠리 재개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