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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체제 5년 위상 확 달라진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차' '지배구조 개편' 해답 찾는다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10-13 1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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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로 회장 취임 5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 체제에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5위에서 3위 기업으로 뛰어올랐을 뿐 아니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량을 4배 가까이 증가시켰다. 또 그룹의 사업영역을 단순 자동차가 아니라, 로봇·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빠르게 확대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체제 5년 위상 확 달라진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차' '지배구조 개편' 해답 찾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룹 총수에 오른 지 14일로 5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력 확보와 지배구조 개편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위상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확보와 그룹 지배구조 개편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재계 안팎에서 정 회장이 취임 이후 기업 문화부터 사업 영역 확장까지 현대차그룹을 완전히 바꿔놨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회장은 2020년 10월14일 현대차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 5년 동안 정 회장 체제에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크게 증가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10%포인트 가까이 끌어올렸다. 취임 전인 2019년 82.2%였던 점유율은 2023년부터 91%대를 유지하고 있다. 5년 동안 국내 시장 점유율이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다.

2020년 5위 수준이었던 글로벌 판매량은 2022년 3위로 올라섰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3위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취임 이전까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 전략을 취해왔다. 하지만 정 회장은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바꾸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 회장은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밑작업으로 연구 조직부터 바꿨다. 취임 전 섀시, 바디, 파워트레인 등 차량 하드웨어 별로 연구 조직이 나눠었던 것에서 현재는 차량 관련 소프트웨어(AVP)본부, 목적기반모빌리티(PBV)센터, 로보틱스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친환경차 전환도 정 회장이 취임 직후부터 공들인 전략 가운데 하나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취임 이후 49일째인 2020년 12월2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처음 공개했다.

정 회장의 친환경차 전환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배터리·전기차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기준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7위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순위에서는 폭스바겐, 테슬라에 이어 3위다.

수소전기차는 2위인 도요타보다 2배 가까이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 1위에 올라있고, 하이브리드차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파워트레인 별 친환경차가 모두 최상위권에 올라있는 곳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

정 회장 취임 전인 2019년 현대차그룹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은 37만 대 정도였지만, 지난해 141만 대로 4배 가량 증가했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5.1%에서 지난해 19.4%로 높아졌다.

그룹은 정 회장 취임 10주년인 2030년에는 친환경차 판매량을 563만 대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앞서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체제 5년 위상 확 달라진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차' '지배구조 개편' 해답 찾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3월26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친환경차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자율주행차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은 과제로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회장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을 위한 투자 늘리고 있지만, 현재는 경쟁사들보다 한 발 뒤처져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5년 동안 미국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에 4조7천억 원 가량을 투입했다. 하지만 모셔널은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고, 누적 영업손실은 2조6724억 원에 달했다.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모셔널 경쟁력도 뒷걸음질 치고 있다. 2023년까지만 해도 세계 자율주행 기술기업 가운데 5~6위의 기술력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해 평가에서는 15위까지 하락했다.

순환출자 해소 등 지배구조 개편과 신사옥 건설 지연 등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현재 재계 10대 그룹 가운데 순환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는 곳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 정 회장에게 지배구조 개편은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과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가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순환출자 구조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정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율은 0.33%에 불과하다. 정 회장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현대모비스 지분율이 가장 낮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을 합쳐도 7.71%밖에 되지 않는다. 정 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분 정리가 필수인 셈이다.

신사옥 건립도 계속해 늦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통합 관리를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지를 매입하고 첫 건설 계획을 내놓은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기존보다 규모를 축소한 변경제안서를 서울시에 접수했지만, 기여금 변동 등 문제로 현재까지도 진척이 없는 상태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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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정회장님 영동대로 현대차 GBC 도대체 무었이 문제인가요?
수십조원의 천문학적인 자본을 썩히고 있는 것이 현대차 투자자로서
정말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서울시가 문제인가요?... 10년쩨 미적미적 이것 아주 망할일입니다.
도대체 국내에서 이것하나 풀어내지 못하면서 무슨 그로벌 기업인가?
서울시도 이왕이면 빨리 협조하고 합의점을 찾아서 공사를 진행해야지요.
정회장, 오시장 이게 뭡니까?... ㅉㅉㅉㅉ...
현제 서울시에 이보다 더 크고 중
   (2025-10-18 11: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