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경제부총리 최상목 "가계대출 증가 빨라, DSR규제 실수요자 제한 목적 아냐"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9-08 11:4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파르다는 견해를 내놨다.

최 부총리는 8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가계대출과 부동산 대출이 최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늘어난 부분이 있다”며 “증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문제다”고 바라봤다.
 
경제부총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상목</a> "가계대출 증가 빨라, DSR규제 실수요자 제한 목적 아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짚었다.

다만 윤석열정부에서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금융시장 전반에 끼치는 위험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가계부채 비율이 윤석열정부 들어 안정적으로 관리돼 감소했다”며 “오히려 거시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고 가계부채 잔액도 2년 동안 많이 관리됐다”고 말했다.

부동산 실수요자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에 따라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을 두고는 실수요자를 규제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9월부터 DSR 규제를 확대 적용했다. 

시장에서는 이 규제와 은행권의 최근 대출금리 인상, 1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 등이 맞물려 실수요자 한도가 줄어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 부총리는 “실수요자 가운데 과거보다 조금은 대출금액이 줄어드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며 “다만 실수요를 규제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고 가계대출 증가 전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등 기미가 보이는 부동산 가격을 두고는 주택 공급을 앞당겨 시장 안정화를 돕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정부는 8월 초 앞으로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7천 호가 넘는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최 부총리는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집값 상승을 느끼는 분도 아닌 분도 있을 것이다”며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있지만 지방은 미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2만7천 호 공급을 최대한 빨리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