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황석진 국립재활원 연구사, 은선덕 국립재활원 사무국장, 권성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연구실장, 강인학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센터장,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조정연 카카오게임즈 실장,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김수진 아름다운재단 매니저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우수사례발표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3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성과와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는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우수사례발표회 2025'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최초로 3년 동안 실시해온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지난 3년 사업 성과와 변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025년 누적 기준으로 전부 96명의 장애인에게 608대의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국립재활원 등 협력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3명의 우수사례자와 가족, 장애인 게임 접근성과 관련된 여러 산업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우 대표는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즐기는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식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전반에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사 발표에는 휠체어 이용자가 게임을 하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트레드밀 '휠리엑스'를 개발한 '캥스터즈'의 김강 대표가 무대에 올라 '피지컬 e스포츠로 장애인의 삶이 변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사업으로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3인의 우수 지원자가 보조기기 의 도움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경험한 긍정적 삶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조정연 카카오게임즈 조정연 ESG·밸류인핸스먼트실 실장, 권성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실장, 최은경 한신대학교 e스포츠융합전공 대학원 부교수, 가수 김혁건(더크로스), 사례자 가족이 '패널 토크'에 참여해 기술·사람·환경 관점에서 '모두의 게임'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술, 정책,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만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의 게임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