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원전 수명연장과 해체 시장 본격화, 한화투자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기회 선점"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7-02 08:4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자력발전 수명연장과 해체 시장이 본격화돼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관련 기업이 사업 기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세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2050년까지 전세계에서 약 400기의 상용원전이 해체될 것”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에이치아이, 세아베스틸지주 등 주요 기업이 각 분야에서 기회를 선점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원전 수명연장과 해체 시장 본격화, 한화투자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기회 선점"
▲ 원자력발전 수명연장과 해체시장이 본격화돼 두산에너빌리티 등 관련 기업이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세계에서 상용원전 약 400기가 해체된다. 원전 1기당 해체비용은 평균 8천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고리 1호기 해체가 결정돼 해체 및 수명연장 기업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계속운전 인허가(SLR, Subsequent License Renewal) 절차가 가속화되고 있고 규제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있다”며 “국내 고리 1호기 해체 정책과 맞물려 수명연장과 운영·정비, 해체 가치사슬 전 단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해당 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기업으로는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은 곳들이 꼽혔다.

박 연구원은 “EPC(설계·조달·시공)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재·부품은 비에이치아이와 세아베스틸지주, 설계·인허가는 한전기술, MRO·폐기물 관리는 한전KPS, 계측·제어는 우진엔텍 등 주요 기업이 각 분야에서 기회를 선점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경제부총리 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안 된다", 총파업 전운에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포함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