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임정배, 대상의 청정원 런천미트 포함한 캔햄 제품 잠정 생산중단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0-24 16:3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정배, 대상의 청정원 런천미트 포함한 캔햄 제품 잠정 생산중단
▲ 24일 대상 홈페이지에 게시된 런천미트 세균 발육 양성반응 관련 사과문. 
대상이 식품부문 통합브랜드 청정원의 캔햄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캔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대상은 24일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런천미트 세균 발육 양성반응의 원인 규명 및 안전성 확보가 될 때 까지 캔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회수 대상의 런천미트는 전량 환불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회수 대상 런천미트는 2016년 5월17일 제조돼 유통기한이 2019년 5월15일까지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이 아니더라도 대상에서 제조한 캔햄 전 제품은 고객이 원한다면 환불받을 수 있다.

대상은 “문제가 된 제품과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 임직원 모두가 식품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과문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명의로 게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런천미트 일부 상품에서 세균 발육 양성반응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멈추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입처에서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손정의 한국 재계 총수 미국 초청, '스타게이트' 협력 논의 오갈 듯
노동부 장관 김영훈 '주 4.5일 근무' 법제화 선 그어, "자율 시행 사업장 지원"
SK텔레콤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매각 재추진, "고용 안정 노력"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3분기 백화점 실적 호전, 면세점 흑자 전환"
대신증권 "신세계 내년까지 손익 개선 랠리 전망, 면세점 구조조정 효과"
해수장관 전재수 "HMM 매각 산은과 곧 논의, 본사 이전 청사진 연내 공개"
대신증권 "롯데쇼핑 3분기 백화점 영업이익 급증, 대형마트 부진 상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4공장 풀가동,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호조"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 3상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대비 가격 경쟁력"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력 확인, 미국 제약사와 대형 수주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