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부회장은 현대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3대 방향성으로 △친환경 이동성 △이동의 자유로움 △연결된 이동성 등을 꼽았다.
양 부회장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4개 유형의 전동화 차량을 포함한 친환경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모빌리티 등 혁신기술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핵심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일기계공업은 조향장치와 공조부품을 국산화해 원가를 절감하고 수입제품을 대체한 효과를 거둔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부품업계가 완성차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굳게 하고 공장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 혁신과 원가 절감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차 기술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