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 모바일게임 ‘탈리온’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22일 게임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13%(6100원) 급등한 6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빌은 탈리온의 일본 흥행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에서 매출 10위권을 웃도는 성과를 보여준다는 것은 하루 5~8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라며 “게임빌이 주요 게임들을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단계적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전략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게임빌은 18일 일본에 출시한 탈리온이 21일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7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