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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과 유엔사,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위한 3자협의체 또 열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22 13: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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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과 유엔사,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위한 3자협의체 또 열어
▲ 16일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유엔군사령부 3자협의체의 첫 회의가 열렸다. <연합뉴스>
남한, 북한, 유엔군사령부가 판문점에서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를 위한 3자협의체의 제2차 회의를 열었다.

남북 장성급회담은 26일 열린다.

국방부는 ‘남·북·유엔사 3자협의체’의 제2차 회의를 22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지뢰 제거작업 현황을 확인하고 병력, 화기, 초소 등을 철수하는 일정과 경계근무 인원 조정 방안, 앞으로의 공동검증 추진 계획 등 실무적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북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에 따라 20일까지 지뢰 제거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3자협의체에는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남한 측에서 조용근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등 3명, 유엔사 측에서 버크 해밀턴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미국 육군 대령) 등 3명, 북한 측에서 엄창남 육군대좌 등 3명이 3자협의체에 참석했다.

3자협의체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9.19 군사합의에 발족이 명시된 합의체로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를 위한 세부 조치를 협의하고 과정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부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2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9.19 군사합의 이행과 관련해 중간평가와 앞으로의 일정 등을 협의하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과 한강 하구 공동조사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인 강원도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동 유해 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작업 현황도 평가한다.

남한 측에서는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소장)을 수석대표로 모두 5명이, 북한 측에서는 안익산 중장(남한측 소장급)을 단장으로 모두 5명이 참가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9.19 군사합의가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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