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10-19 12:1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18일 부산시 진구에 있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 18일 부산시 진구에 있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이병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5년 동안 최대 2% 포인트(연 0.4%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로 이용하면 각종 은행 수수료도 면제된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 대상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다.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