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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국내증시, 실적장세 펼쳐지며 반등 모색할 듯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10-19 0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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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10월22일~26일) 국내 증시는 실적장세가 펼쳐지며 반등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다음주 국내 증시가 코스피 5년 이동평균선인 2130포인트를 하방지지선으로 삼아 분위기 반전을 모색할 것”이라며 “그동안 대외 변수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렸던 증시가 다음주부터 3분기 실적 위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주 국내증시, 실적장세 펼쳐지며 반등 모색할 듯
▲ 19일 증권업계의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코스피지수는 10월22일~26일에 2130~218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주는 한국과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다.

코스피 상장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55조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3조8천억 원 늘어난 것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국내 증시를 다시 평가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섣부른 매도보다는 보유, 막연한 관망보다는 저점 매수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늘어났을 것”이라며 "대형주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에너지, 철강, 조선, 섬유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기업들도 경기 호조로 실적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기술주인 구글, 트위터, 컴캐스트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7.6%, 41%, 16.4%씩 늘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가능성이 계속 남아있는 것은 증시의 불안 요소로 분석됐다. 

미국 재무부는 위안화 약세에 관해 우려를 드러내며 중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유지했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의지가 부족해 미국과 환율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의 무역적자폭이 최근 3개월 연속 확대돼 미국이 무역적자 해소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도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증권업계의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코스피지수는 10월22일~26일에 2130~218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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