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조, 법인분리 막기 위해 임시주총 봉쇄 계획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0-18 18:1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가 법인 분리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저지하는 행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GM지부 관계자는 18일 “한국GM이 임시주총 장소로 어느 곳을 선택할지 예상할 수 없지만 주총이 열릴 가능성이 높은 인천 부평 본사와 서울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의 입구를 봉쇄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 노조, 법인분리 막기 위해 임시주총 봉쇄 계획
▲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가 9월20일 오전 서울 사직로 세영빌딩 김앤장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앤장법률사무소는 한국GM의 법인 분리와 관련한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다.

한국GM의 임시 주총을 막기 위한 실력행사에는 노조 상무집행위원 30명과 대의원 20명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19일 오후 임시 주총을 소집해 기존 법인을 생산법인과 연구개발법인으로 쪼개는 안건을 처리한다.

노조는 회사의 법인 분할이 쉬운 구조조정을 위한 포석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15~16일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78.2%의 동의를 얻어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는 법적 절차를 진행해뒀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조의 쟁의조정 신청에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파업할 수 있다.

한국GM이 주총에서 법인 분리를 강행하면 노조는 파업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