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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정몽구재단, 산림복지 높인 공로로 대통령표창 받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0-18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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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정몽구재단이 산림 복지 증진과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18일 현대차정몽구재단(신수정 이사장)이 제17회 산의 날을 맞이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57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구</a>재단, 산림복지 높인 공로로 대통령표창 받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산림청은 산림문화와 휴양, 치유, 교육, 등산 등 산림 복지를 증진하고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해 산의 날 유공 표창을 주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국립 산림시설에서 숲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경제적·정서적 자립, 사회성 증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된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정몽구재단은 2014년부터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소속 아동들의 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8세 이하 보호 대상 아동을 비롯한 보호 관찰 청소년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를 이용한 자립역량 강화사업으로 캠프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77회 캠프가 진행됐는데 1만4천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정몽구재단은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자립에 성공한 선배들의 강의를 제공한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과 대인관계 정도, 자립 준비 수준 등이 향상됐으며 우울 수준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구재단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1기 사업을 진행한 뒤 2017년 1월에 2차 사업 협약을 체결해 기존 캠프 장소를 ‘횡성 숲체원’에서 ‘영주 산림치유원’ ‘장성 숲체원’ ‘칠곡 숲체원’ 등으로 확대했다.

정몽구재단은 농산어촌 아동·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온드림스쿨 자연환경교실’ 사업도 진행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7년 사재를 출연해 정몽구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정몽구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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