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유은혜,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하고 비리신고센터 운영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18 14:4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고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사립유치원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69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은혜</a>,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하고 비리신고센터 운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 부총리는 “사립유치원 비리와 도덕적 해이가 이렇게 심각해질 때까지 교육당국이 책임을 다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다”며 “지금부터라도 교육당국이 국민 눈높이에서 사립유치원 투명성 강화와 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유치원 감사 결과를 해당 유치원 이름과 함께 전국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정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유치원, 비리 신고가 들어온 유치원, 대규모 유치원, 고액의 학부모 부담금을 받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다음해 상반기까지 종합감사도 진행한다.

교육부는 감사와 별도로 19일부터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시·도별로 비리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교육부 차원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태스크포스’도 만든다.

교육부는 21일 열리는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추가 협의를 거쳐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KT, BTS·블랙핑크 팬 위한 요금제 '5G 위버스 초이스' 출시
한화그룹,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 마쳐
워싱턴포스트 "미국 정부, 한국에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 증액 요구 방침"
금감원 가상자산 투자사기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투자 손실 보상 미끼 성행"
과기정통부 '생활밀접기업' 40곳 대상 정보보호 공시 검증, SK텔레콤 해킹 사태 여파
하나금융그룹, 장애인 가구 1111곳에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지원
해수장관 전재수 "북극항로 곧 열릴 것, 부산 해양수도로 키워 다극체제로"
네이버페이 1월 출시 자동차보험비교 서비스 누적 이용건수 350만 넘어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9, 미국 IT 매체 "현존 최고 수준 모니터" 호평 받아
LG전자 레트로 전시공간 금성전파사 새 단장, '공감지능 AI' 경험 공간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