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영표 "벤처기업이 자금 더욱 쉽게 조달하는 방안 마련하겠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18 14:1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투자자금 조달 확대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기업은 돈이 넘쳐 고민인데 벤처기업은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투자자금을 더욱 쉽게 조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5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영표</a> "벤처기업이 자금 더욱 쉽게 조달하는 방안 마련하겠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 원내대표는 “수년째 이어진 초저금리 때문에 시중에 부동자금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중 여유자금을 생산적 투자로 유인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분야로 시중 여유자금을 끌어들여야 한다”며 “대표적 분야가 벤처기업과 창업기업 투자다”고 바라봤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상장기업에는 42조 원가량의 투자가 몰렸지만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비상장기업에는 6723억 원가량의 투자만 이뤄졌다.

홍 원내대표는 “벤처기업 3곳 가운데 1곳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싶어도 투자자금이 부족해 엄두를 못 낸다는 조사결과도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협의해 혁신 벤처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시스템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혁신 벤처기업이 많아지고 일자리도 늘어나는 선순환의 성장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2% vs 김문수 23.8%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4% vs 한덕수 30.8%
비트코인 시세 상승 가능성 높아져, 투자자 차익실현 대신 장기보유 추세 뚜렷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고객 100% 가입, 유심 교체 107만명"
안랩 1분기 영업이익 1871% 증가, 솔루션 판매 확대에 자회사 실적 개선
캘리포니아 내연기관차 규제에 미국 민주당도 일부 반대, 차량 가격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한덕수 대선 출마 반대 61.3% 찬성 32.8%, TK에서도 찬반 팽팽
[미디어토마토] 대법의 '이재명 선거법 위반' 선고, '납득하기 어렵다' 52.5%
트럼프 정부 '에너지스타' 프로그램 폐지 추진, 가전 전력효율 인증 없앤다
[미디어토마토]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놓고, 찬성 41.6% vs 반대 44.3%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