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온라인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을 통해 온라인 전용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상품비교' 메뉴에서 연금보험, 저축보험, 보장성보험 등 각 종류별 상품들의 장·단점을 비교한 뒤 선택하면 된다.
보험 가입 과정은 상품 비교, 예상 수령액 확인, 필요 정보 입력, 보험료 입금 등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 활성화에 힘입어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발맞춰 다양한 보험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10월31일까지 ‘온라인 보험 퀴즈 이벤트’를 벌인다.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들 가운데 1천 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