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한국국제협력단과 베트남 여성 취업교육 지원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0-16 13:4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과 손잡고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10월부터 2021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nclusive Business Solution)을 진행하는 약정을 16일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한국국제협력단과 베트남 여성 취업교육 지원
▲ (왼쪽부터)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 설경훈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사업부문 이사,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가 16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열린 사업 약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란 한국국제협력단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개발도상국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소득 증가를 돕는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국제협력단은 현지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교육, 훈련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을 세웠다.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진행된 약정식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 설경훈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사업부문 이사,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 시민단체인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동안 160여 명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형 마트, 교육기관, 보건소 등에 일자리를 얻었다.

조영석 상무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그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에게 지속적으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삼양식품 우지라면 전방위적 마케팅 쏟는다, 김정수 36년 '한풀이' 쉽지 않네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