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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설 연휴 앞두고 '숨 고르기' 5500선 약보합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2-13 16: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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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에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0.28%(15.26포인트) 내린 5507.01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설 연휴 앞두고 '숨 고르기' 5500선 약보합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 13일 코스피가 5507.01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이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장중 한때 5583.74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날 해외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한 뒤 장중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등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연출했다”며 “이후 미국 온실가스 규제 폐지 소식에 운송장비주 중심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며 5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업종 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유통(-2.9%) 금속(-1.9%) 화학(-1.7%) IT서비스 (-1.4%)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매도우위, 개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711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8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980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66%) SK스퀘어(-2.11%) 현대차(-1.38%) 기아(-1.32%) SK하이닉스(-0.90%) 삼성바이오로직스(-0.52%) KB금융(-0.36%) 등 7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4.50%) 삼성전자(1.46%) 두산에너빌리티(1.26%) 등 3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77%(19.91포인트) 내린 1106.08로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54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3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2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체로 내렸다.

에코프로비엠(-5.27%) 코오롱티슈진(-4.07%) 에코프로(-3.28%) 에이비엘바이오(-2.54%) HLB(-2.11%) 알테오젠(-2.05%)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리노공업(-0.61%) 등 8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케어젠(3.51%) 삼천당제약(2.69%) 등 2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다. 다음 개장일은 19일이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오른 1444.9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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