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필리핀의 주요 명절인 만성절을 앞두고 10월15일부터 5주 동안 영업점을 찾아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해외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이 필리핀으로 해외송금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연다.
NH농협은행은 필리핀의 주요 명절인 만성절을 앞두고 10월15일부터 5주 동안 ‘NH-METRO 무계좌 해외송금’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해외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영업점에서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미국 달러 환산 송금액(500달러 이하, 500달러 초과 1천 달러 이하, 1천 달러 초과)에 따라 ‘GS25 모바일 기프티콘(3천 원, 5천 원, 7천 원권)’을 증정한다.
11월1일에서 16일까지 영업점에서 NH-METRO 무계좌 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GS칼텍스&홈플러스 모바일 기프티콘(5천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NH-METRO 무계좌 해외송금은 필리핀에 송금할 때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이름과 송금PIN번호만으로 필리핀 메트로뱅크 960여 전 지점과 7천여 제휴 가맹점에서 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과 올원뱅크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건별 및 일별 송금한도는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영업점 7천 달러, 올원뱅크앱 3천 달러다.
미국 달러화(USD) 또는 필리핀 페소화(PHP)로 송금할 수 있고 필리핀 페소화로 바로 송금하면 고객은 이중 환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올원뱅크앱으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도 면제된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필리핀 주요은행인 메트로뱅크와 협약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