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최영애 "국가인권위 제일과제는 혐오와 차별 해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10-15 16:1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최 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국 국가인권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사회의 혐오, 차별, 배제 문제에 바른 방향을 정립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질 것”이라며 “이 문제를 제1과제로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4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영애</a> "국가인권위 제일과제는 혐오와 차별 해소"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최 위원장은 여성, 장애인, 노인 등의 혐오와 차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는 영역별 인권단체와 학계, 법조계 인사 등 15~20명으로 구성되며 사회적 공론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권위 내부에 혐오 대응 업무를 맡는 특별전담팀도 구성한다. 전담팀은 신설 위원회를 보좌하면서 혐오 반대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지도 보였다. 법안을 밀어붙이기보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밟아나가기로 했다.

그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의견이 갈리는 만큼 왜 필요한지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겠다”며 “위원장을 마치는 3년 뒤에는 이런 과정이 빛을 발하게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인권기본법 제정을 내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 대응을 위해 성차별시정팀을 구성하고 군인권조사과를 신설해 군인권보호관 제도도 도입한다.

사회인권과는 노인과 빈곤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존엄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사회권 보장을 위해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의견 제출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신년사, "ESS전환·원가절감·R&D·AX 목표"
환경재단 정태용 신임 사무총장 선임, 현장경력 20년 전문가
상상인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HBM4 우위에 1분기 영업익 20조"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0.9%p 오른 54.1%, 8주째 50% 초중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