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백악관 보좌관 볼턴 "북미 정상회담 2~3개월 안에 열린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0-14 11:5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을 2~3달 안에 개최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현지시각 12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2~3달 안에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백악관 보좌관 볼턴 "북미 정상회담 2~3개월 안에 열린다"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외교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강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맹목적으로 낙관하지는 않는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짐 매티스 국방장관, 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시기는 “11월 중간 선거 이후가 될 것”이고 장소는 “3~4곳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위해 문을 열어 놨다”며 “북한이 완전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해 트럼프 대통령이 열어 놓은 문으로 들어온다면 북한 주민들의 미래는 매우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