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박상우 "토지주택공사 분양원가 확대해 공개해도 문제없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0-11 17:1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3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우</a> "토지주택공사 분양원가 확대해 공개해도 문제없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토지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안으로 분양원가를 확대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토지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분양원가 공개의 의지를 묻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정부의 시행령 개정안이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이 “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하는 사업이 분양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개해도 상관 없느냐”고 묻자 박 사장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박 사장의 발언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국감에서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원가의 확대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김 장관은 10일 국감에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의 시행령을 개정해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주택의 분양가격 공개항목을 현재 12개에서 61개 이상으로 확대할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은 그동안 분양원가를 12개 항목만 공개하는 것은 사실상 분양가격 공개제도를 유명무실하게 하는 것이라며 확대 공개를 요구해 왔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르면 올해 안으로 분양원가를 확대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국감장에 배석한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에게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한 시행령 개정 시기를 구체적으로 물었고 이 실장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460만 원대, 미국 중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작용
윤석열 SNS 통해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 "우리가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
NH농협금융 '제1차 ESG추진협의회' 열어,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 논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 우수 금고 시상식, 김인 "신뢰 받는 금고로 거듭나자"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
NH농협카드 '쌀 구독서비스' 담은 '미미카드' 출시, 아침밥 50% 청구할인도
기아 스포티지 4월 영국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라, 올해 두 번째
[리얼미터] 대선후보 3자 가상 대결, 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LG전자 '그라운드 220' 단장, 직접 요리하는 주방가전 체험공간 조성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솔루션 12일부터 도입, "유심 실물 교체와 같은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