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의협 회장 최대집 "무자격자 대리수술 사과, 수술실 CCTV는 반대"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0-10 17:0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무자격자의 대리수술을 놓고 사과했다.

수술실 안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것은 반대했다.
 
의협 회장 최대집 "무자격자 대리수술 사과, 수술실 CCTV는 반대"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0일 용산구 임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의료기관에서 무자격자에 의해 대리수술이 이뤄진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최 회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임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의료기관에서 무자격자에 의해 대리수술이 이뤄진 데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외과계 전문학회 등은 영업사원이나 간호조무사 등 무자격자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의료인의 수사를 의뢰하고 고발 조치하는 등 법적 대응을 결의했다.

최 회장은 “내부자 고발을 활성화하고 고발자의 행정처분 면제와 신변 보호 등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선 관련 학회 및 의사회 등과 함께 실태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에 실질적 징계 권한을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의협은 의사 면허와 관련한 권한이 없어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조치를 할 수 없다. 징계를 결정해도 의료행위를 제한하지 못하는 것이다.

최 회장은 “의협 산하에 의사 면허 관리 기관을 만들고 자율적 징계권을 행사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자정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술실 CCTV와 관련해 반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최 회장은 “수술실 CCTV는 환자의 인권과 의사의 직업수행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이미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오더리
사과만 하면 되나요? 우리 오더리들도 수술들어가기 싫어요 CCTV 의무화해서 확실하게 뿌리 뽑을 것이지.. 저런 의미 없는 단체들 하곤...   (2018-10-10 22: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