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한글날을 맞아 자체적으로 제작힌 폰트 ‘넷마블체’를 무료로 배포했다.
넷마블은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ㅋㅋ’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디자인 서체를 무료로 배포했다.
▲ 넷마블이 한글날을 맞아 '넷마블체'를 무료로 배포한다.<넷마블 공식 홈페이지> |
넷마블체는 국문 2350자, 영문 94자, 기호활자 986자를 구현해 일상적 단어 표현이 가능하다. 인쇄물이나 모니터에서도 높은 가독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체를 2019년 초 시판할 어깨동무문고 그림책과 전시회에 적용하고 게임 아카데미, 게임 소통 교육교재 제작 등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넷마블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글꼴 자체를 변형하거나 유료로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