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문재인, 교황 만나 김정은의 평양 초청 뜻 전달한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0-09 16:5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할 뜻을 보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교황의 평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겠다는 초청의 뜻을 보였던 것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교황 만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의 평양 초청 뜻 전달한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이 9월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점심을 먹은 뒤 김희중 대주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17일~18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초청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월에 열린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점을 이야기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제안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이 교황의 평양 방문을 적극 환영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희중 대주교가 평양 정상회담 당시 백두산 천지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남북이 화해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점을 교황청에 전달하겠다”고 말하자 김 위원장이 “꼭 좀 전달해달라”고 대답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당시 김 대주교가 “김 위원장이 스위스에서 오래 유학했으니 관광의 중요성을 잘 알 텐데 북한의 자연경관이 수려하니 스위스의 경험을 살려 관광사업을 하면 번창할 것”이라고 말하자 김 위원장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맺는다
BYD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만 고조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빗썸 이재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최대 위기,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긴장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