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해찬 "지방이양일괄법 연내 처리해 지방자치권 확대하겠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0-08 17:3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앙행정 권한과 사무 등을 지방에 포괄적으로 넘기는 법안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싣는다.

이 대표는 8일 충청북도 청주 충북도청에서 열린 민주당-충청북도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연내에 지방이양 일괄법의 국회 통과를 통해 지방자치권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지방이양일괄법 연내 처리해 지방자치권 확대하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방이양 일괄법은 2000년~2012년 지방에 넘기기로 의결됐지만 실제로 이양되지 않은 중앙행정 권한과 사무 등을 지방에 포괄적으로 넘기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정 입법안이다.

이 대표는 “인사권과 재정 부분에서도 지방자치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8일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취임 100일인 점을 들어 “새로 당선된 지자체장들이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리는 사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며 “일자리를 만들면서 지역의 특색도 살리는 사업을 찾는 일에 역점을 뒀으면 하는 것이 중앙당의 바람”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대전시청에서 열린 민주당-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지방이양 일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통해 지방자치 분권을 확대하는 방안에 힘쓸 계획을 내놓았다. 

그는 대전이 ‘과학도시’로 불리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10.4선언 기념행사를 위해 평양을 찾았을 때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슬로건이 많이 붙어 있었다”며 “과학은 그만큼 한 국가와 도시가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민의힘 향해 국정안정협의체 참여 요청, "주도권 가져도 좋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고래' 투자자 자산 축적에 '새우' 매수세 강력
[여론조사꽃] 국민 68.8% "군병력 국회 투입한 대통령 긴급체포 필요해"
최상목 아세안+3포럼 참석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정책 차질 없이 추진"
공조수사본부 윤석열 18일 공수처로 출석요구,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 
테슬라 내년 보급형 '베이비Y' 생산 전망, GM '볼트 EUV'와 맞경쟁 가능성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1%, 국민의힘 21.2%로 격차 벌어져
테슬라 텍사스 리튬 제련공장 가동, 연간 50GWh 배터리에 공급할 원료 생산
국제에너지기구 "지열발전은 핵심 미래 에너지, 2050년 전력 15% 차지"
중국 국가에너지국 "올해 에너지 자급률 80% 상회, 재생에너지·원전 기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