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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방지법' 놓고 국민 10명 중 6명은 찬성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0-08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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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가짜 뉴스 방지법(가짜정보 유통 방지에 관한 법)’ 제정에 찬성했다. 

8일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성인 500여 명에게 가짜 뉴스 방지법 제정을 두고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5%가 ‘개인의 명예와 민주주의 보호를 위해 찬성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짜뉴스 방지법' 놓고 국민 10명 중 6명은 찬성
▲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가짜뉴스 방지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0.7%,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5.8%였다. 

지지 정당별로 응답 결과를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자만 반대 응답률이 찬성보다 높았다. 찬성 32.8%, 반대 50.7%의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4%가 찬성을 하고 5.4%만 반대를 해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43.8%가 찬성, 29.5%가 반대했으며 정의당 지지층은 73.7%가 찬성, 11.5%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이 진보에 가까울수록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뉴스 방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응답비율은 이념성향별로 보수 46.9%, 중도 65.3%, 진보 82%였다.

연령별로는 대체로 찬성 여론이 높았는데 19~29세(71.2%)와 40대(83.8%)가 특히 가짜 뉴스 방지법 제정에 우호적 태도를 나타냈다.

가짜 뉴스 방지법은 유튜브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한 가짜뉴스 유통이 급증하면서 지난 4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표발의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를 받아 5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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