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더 작고 가벼워진 궐련형 전자담배 ‘릴미니’를 내놨다.
KT&G는 릴미니를 8일부터 12일까지 5만 대 한정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릴미니는 17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KT&G는 앞서 3일부터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미니멀리움'에서 1일 100대에 한정해 릴미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미니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가벼운 초소형 궐련형 전자담배로 소비자의 휴대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릴미니는 크기가 작고 무게는 54g 정도다. 릴미니는 한 번 충전해서 최대 10회 사용할 수 있으며 4단계의 표시등을 통해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다.
스틱포켓이 새롭게 적용돼 기기에 남는 잔여물을 한결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기존 릴플러스에 있던 기능인 담배의 맛을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듀얼히팅 기술과 가열 청소기능, 히든 LED 등도 릴미니에 적용됐다.
릴미니는 화이트, 민트 등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릴미니의 권 장소비자 가격은 10만 원이다. 출시 기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10만 대에 한정해 7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쿠폰이 모두 다 소진돼도 특별 할인쿠폰을 통해 8만 원에 살 수 있다.
할인쿠폰 발급이나 제품 세부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