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칠성음료, 14도의 유자맛 '처음처럼 순하리' 내놔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2-24 15:3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자맛의 14도 소주가 나온다.

롯데칠성음료는 3월 초부터 과일향이 첨가된 칵테일 소주 '처음처럼 순하리'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14도의 유자맛 '처음처럼 순하리' 내놔  
▲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
'처음처럼 순하리'의 알코올 도수는 14도이고 용량은 360㎖다. 기존의 가장 순한 16.8도 보다 도수가 더 내려갔다.

천연유자 농축액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출고가격은 962.5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13년 10월부터 1년 동안 4400여 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들이 소주 향과 맛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소주시장의 저도화 추세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대폭 낮췄다.

거기다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맛을 줄였다. 유자과즙을 첨가해 특별한 제조 없이 잔에 담아 바로 칵테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RTS(Ready To Serve)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로 제조됐다.

소주 처음처럼 브랜드는 '처음처럼 순하리' 출시로 '진한 처음처럼'(20도), '부드러운 처음처럼'(17.5도), '순한 처음처럼'(16.8도)와 함께 총 4가지 통합 브랜드로 거듭났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 순하리의 출시로 서민주류인 소주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칵테일 음용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