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내년 글로벌 PC시장 8년 만에 증가세 전환, 윈도10 교체수요 덕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0-07 17:2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내년 글로벌 PC시장 8년 만에 증가세 전환, 윈도10 교체수요 덕분
▲ 카날리스에 따르면 2019년 세계 PC(데스크톱, 노트북, 투인원 PC 포함) 출하량은 2억6260만 대로 올해(2억6170만 대)보다 0.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PC시장이 2019년에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7일 글로벌시장 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19년 세계 PC(데스크톱, 노트북, 투인원 PC 포함) 출하량은 2억6260만 대로 올해(2억6170만 대)보다 0.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PC 출하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 2011년 이후 8년 만인 셈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PC시장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카날리스는 바라봤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019년 PC 출하량이 올해보다 0.9% 증가하고 북미 지역의 2019년 PC 출하량은 올해보다 0.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같은 기간 중국에서 PC 출하량은 0.5% 줄고 서유럽과 남미에서도 각각 0.8%, 0.4% 줄어들 것으로 카날리스는 봤다.

PC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이유로는 윈도 운영체제(OS) 교체 수요와 인텔의 프로세서 공급량 회복이 꼽혔다.

다만 카날리스는 PC시장의 성장세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카날리스는 “윈도 10 교체 수요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말로 갈수록 PC 시장이 현재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