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가상현실기기와 카메라도 '갤럭시'로 브랜드 통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0-07 13:2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품 범위를 늘린다.

7일 외신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9월 초 미국 특허청에 ‘갤럭시360’ 상표와 ‘갤럭시 가상현실(VR)’ 상표를 등록했다.
 
삼성전자, 가상현실기기와 카메라도 '갤럭시'로 브랜드 통일
▲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삼성전자 홈페이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외에 가상현실 기기와 360도 카메라 등에도 갤럭시 브랜드가 사용되는 셈이다. 기존의 ‘기어’ 브랜드는 사실상 폐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어 360’은 ‘갤럭시 360’으로, ‘기어VR’은 ‘갤럭시VR’로 바뀌게 된다.

기어 360은 2017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 출시와 함께 공개된 제품으로 4K 해상도 영상을 360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위드 컨트롤러’는 자이로 센서, 가속 센서 등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들이 오랜 시간 착용해도 어지러움이 덜하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밴드 등 여러 전자제품의 브랜드를 갤럭시로 바꿔왔다. 

지난해 8월 ‘기어S3’ 후속작으로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내면서 ‘갤럭시워치’로 제품 이름을 바꿨으며 피트니스 밴드 역시 ‘기어핏’ 대신 ‘갤럭시핏’으로 상표를 등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