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높아져, 정유마진 개선돼 실적 좋아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0-05 09:4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가 올랐다.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부문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높아져, 정유마진 개선돼 실적 좋아져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28만 원에서 28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5일 22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있어 정유부문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파라자일렌(PX)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화학부문 실적도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됐다.

SK이노베이션은 저유황중유(LSFO) 생산이 가능한 탈황설비(VRDS)를 2020년 상반기 가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연구원은 “향후 SK이노베이션의 고유황중유(HSFO) 비중은 5% 이하로 낮아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2020년에 있을 국제 해사기구의 환경 규제 강화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4조2573억 원, 영업이익 3조260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0.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