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1~2일 이틀 동안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 신입행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
우리은행이 하반기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1~2일 이틀 동안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 신입행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12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 절차와 필기시험, 면접 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채용설명회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때 준비된 인재라는 점을 부각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직업기초능력평가, 경제지식, 지원분야 전문지식, 일반상식을 평가한다.
우리은행은 경제지식 필기시험을 위해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최신 경향과 경제이론을 꾸준히 공부할 것을 권했다.
1차 면접은 찬반토론이 없어지고,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면접관을 설득하는 새로운 유형이 추가됐다.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으로 직무 능력뿐만 아니라 신입행원의 인성과 태도를 평가한다.
우리은행의 하반기 일반직 채용 서류접수는 5일 오후 6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들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전형의 합격자 수를 늘릴 것"이라며,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