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11번가, 롯데닷컴, CJ오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요일별 특가행사를 벌인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들은 10월1일부터 4일까지 사이버 핫 데이즈 행사를 진행한다.
▲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이버 핫 데이즈 행사가 1~4일 열린다. |
G마켓, 11번가, 옥션, 롯데닷컴, SSG닷컴, CJ오쇼핑, AK몰, 예스24, 우체국쇼핑, 위메프, GS샵 등 20여 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사이버 핫 데이즈는 날짜별로 품목을 지정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할인 외에도 쿠폰 추가 발급, 적립금 부여, 캐시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첫 날인 1일은 의류·신발·엑세서리 등 패션 잡화를 10~70% 할인해 판매하는 패션 데이로 진행된다. G마켓 등 19곳이 참가한다.
2일은 디지털 데이로 롯데닷컴 등 20개사가 참여해 주방·생활가전 등을, 3일은 뷰티 데이로 11번가 등 20개 회사가 명품 화장품과 향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4일에는 우체국쇼핑과 NS홈쇼핑 등 21개 회사가 생활용품과 제철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리빙 데이 행사를 연다.
사이버 핫 데이즈 기간에 CJ대한통운은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배송비를 5~10% 인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사이버 핫 데이즈 행사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최대 할인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