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DF가 관광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세계DF는 27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 (왼쪽부터)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 팀장과 임승배 지원담당
임승배 상무가 2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DF> |
신세계DF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국내 관광산업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세계DF는 지금까지 모두 3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16억 달러(우리돈 1조8600억 원) 수준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신세계DF는 외국인 관광객을 더 유치하기 위해 해운대 6대 관광지 투어, 남이섬과 손잡고 조성한 ‘신세계 연인길’ 산책로 투어 등 여러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신세계DF 관계자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모두 이루기 위해 전략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