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필리핀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해 동남아 공략 확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9-26 17:5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화시스템은 26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ADAS(Asian Defense & Security) 2018’에 참가해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함정전투체계 및 통합 감시정찰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 필리핀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해 동남아 공략 확대
▲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한 필리핀 최대 방산 전시회인 ‘ADAS 2018’에서 관람객들이 한화시스템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ADAS2018은 필리핀 최대 규모의 국방 및 보안부문 전시회로 필리핀 국방부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데 3번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한화시스템을 비롯한 국내 15개 업체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전시관을 운영해 이미 동남아 지역에서 수출 성과를 낸 함정전투체계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세웠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참가국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함정전투체계 및 감시정찰 시스템분야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동남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마케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함정전투체계는 인체의 두뇌 같은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함정 탑재 무장, 센서 및 각종 항해 보조장비 등과 연동해 효율적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한화시스템의 전투체계는 개방형 구조를 기반으로 경제성 및 유지보수 효율성을 갖춰 30년 동안 우리 해군의 주요 함정 잠수함에 탑재돼 왔다. 탑재 센서와 무장 등을 다기능 제어판에서 통합 운용할 수 있고 표준화된 기술을 적용해 전투체계 사이의 호환성과 상호 운용성을 보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